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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AI 다국어 해설 도입… 외국인 관람객 언어 장벽 낮춘다
이벤트캣 도슨트 시범운영 기관 선정으로 13일부터 다국어 해설 운영
경북대학교 미술관(관장 유소영)이 ‘이벤트캣(EventCAT) 도슨트’의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표준 사용법(How to be ‘Normal’)’의 다국어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벤트캣 도슨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관광 현장에 AI 다국어 해설을 적용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경북대 미술관을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표준 사용법’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별도 신청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고, 단체 관람은 학예실(053-950-7968)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관람료와 해설 이용료는 모두 무료다. 이번 도슨트 시범사업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하나의 전시 해설을 3개 국어로 동시에 전달도 가능하다. 유소영 경북대 미술관장은 “유학생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한국의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통로가 되는 동시에, 기술을 통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10-12
이현열 교수팀, MICCAI2026 국제학술대회 챌린지 우승
지능형의료영상기술연구실 (Limitless), MICCAI 2026 TREAT-MMTB Challenge 1위
지능형의료영상기술연구실(연구책임자 이현열 교수) 연구팀이 AI & medical imaging 분야 탑티어 국제학술대회인 MICCAI 2026에서 개최된 TREAT-MMTB Challenge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에는 강버들 석사과정생, 손원준 석박사통합과정생, 강민우 학부연구생, 이현열 교수가 참여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80개 이상의 연구팀이 참가한 국제 경쟁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수상 결과는 지난 9월 27일 - 10월 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컨벤션센터(Strasbourg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된 MICCAI 2026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TREAT-MMTB Challenge는 흉부 X-ray 영상을 기반으로 폐결핵과 관련된 주요 병변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의료영상 인공지능 기술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 챌린지로, 참가팀들은 주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영상 분석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했다. 경북대학교 연구팀은 약 3개월간의 연구 및 실험을 통해 다양한 영상 전처리 방법과 딥러닝 모델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개발한 방법을 바탕으로 평가에 참여해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연구의 주요 목표는 흉부 X-ray 영상에서 폐결핵과 관련된 폐공동(pulmonary cavity)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할하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폐공동은 폐결핵 환자의 영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중요한 병변 중 하나로, 영상에서 정확한 위치와 형태를 파악하는 것은 질환의 영상학적 평가와 분석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흉부 X-ray는 CT와 비교해 영상 정보가 제한적이고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물이 중첩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작은 병변이나 복잡한 형태의 병변을 정확하게 탐지하고 분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원본 X-ray 영상만을 딥러닝 모델에 입력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형태학적 영상처리(morphological image processing) 기법을 활용해 영상 내 국소적인 명암 변화와 구조적 특징을 강조한 보조 영상을 생성했다. 이후 원본 X-ray 영상과 형태학적 특성이 강조된 영상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폐공동과 주변 조직 사이의 미세한 영상학적 차이를 모델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접근법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기록하며 1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전통적인 영상처리 기법과 최신 딥러닝 기술을 결합하는 방법이 흉부 X-ray 기반 병변 분석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현열 교수팀은 이번 국제 챌린지 수상을 계기로 의료영상에 포함된 다양한 구조적·형태학적 정보를 인공지능 모델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폐결핵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의료영상 분석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의료영상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현열 교수, 강버들 석사과정생, 손원준 석박사통합과정생, 강민우 학부생>
2026-10-12
경북인문사회연구원 개원식 개최
학술연구교수 29명 구성… 지역 기반 글로벌 인문사회 연구거점 추진
경북대학교가 대학 내 인문사회 연구역량을 집적하고 지역 기반의 인문사회 융합연구를 선도할 ‘경북인문사회연구원’의 문을 열고, 7일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허영우 총장, 윤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정우락 경북대 경북인문사회연구원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5년간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문사회 연구 거점인 ‘경북인문사회연구원’을 신설했다. 경북인문사회연구원은 대학 내 인문사회 연구역량을 연결하고 연구소 간 교류와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기반의 글로벌 인문사회 연구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1월에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학술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력 구성도 마쳤다. 1차 17명에 이어 2차 12명의 학술연구교수를 선발해 총 29명을 구성했다. 1·2차 선발에는 총 253명이 지원했으며, 선발자의 약 83%가 신진연구자다. 정우락 원장은 “경북대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구역량을 모아 지역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연구를 추진하겠다. 대구·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기초 연구부터 융복합 연구까지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6-10-12
대구캠퍼스에 학생 생활관 ‘나래관’ 개관… 수용인원 650명 규모
경북대학교는 10월 7일 대구캠퍼스에 학생 생활관인 ‘나래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나래관은 연면적 1만2,237㎡,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수용 인원은 650명이며, 2인실 315실, 기혼자실 6실, 장애인실 4실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학생 편의를 위해 독서실, 체력단련실, 편의점, 카페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췄다. 나래관은 기존 성실관 건물을 철거한 부지에 신축됐으며,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나래관 개관으로 경북대 생활관의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은 총 5,778명, 수용률은 전체 재학생 대비 23.7%가 된다. 박철우 생활관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임과 동시에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커뮤니티의 핵심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10-12
재학생 3명, 산학연협력 EXPO 취업 경진대회 ‘앵커루트+’ 최우수상 등 수상
경북대 재학생 3명이 기업 관계자의 공개 면접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취업 경진대회인 ‘앵커루트+(Anchor-Recruit+)’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북대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산학연협력 EXPO’ 연계 취업 경진대회 ‘앵커루트+’에서 영어영문학과 조현빈 학생이 최우수상, 같은 학과 김지수 학생이 우수상, 의류학과 황소정 학생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산학연협력 행사 ‘2026 산학연협력 EXPO’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앵커사업 참여대학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지역·수요 기업 간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선발 과정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희망 기업을 선택해 기업 인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전 모의 면접을 치렀으며, 각자의 전공 분야와 강점을 바탕으로 직무 역량을 평가받았다. 특히 경북대는 본선 무대에 진출한 3명 전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석 경북대 대구앵커사업단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취업 현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지수(우수상), 조현빈(최우수상), 황소정(특별상) 학생이다.
2026-10-07
한글날 제정 100주년 ‘사투리 백일장’ 개최
9일 경북대 박물관 야외전시장서… 초·중·고 및 일반인 대상 참가자 접수
경북대 박물관과 한국어문화원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10월 9일 교내 야외전시장 월파원에서 ‘사투리 백일장–복현골에 핀 글꽃을 찾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경상 방언을 지역의 삶과 정서가 담긴 언어문화 자산으로 바라보고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이다. 행사는 9일 낮 12시 현장 등록 및 접수로 시작하며, 오후 12시 30분 시제 공개 직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글쓰기가 진행된다. 작품은 현장에서 배부하는 지정 원고지에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 심사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지역어 이해·활용도 등을 평가한다. 각 부문 대상에는 경북대 총장상, 최우수상에는 박물관장상, 우수상에는 한국어문화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사전 신청은 구글 폼으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 시제 공개 전까지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참가자는 필기도구, 돗자리, 본인 확인용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박충환 경북대 박물관장은 “방언은 단순히 지역에서 사용하는 말이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의 삶과 기억, 정서가 담긴 소중한 언어문화 자산이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우리말과 지역어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대학박물관이 지역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10-07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 공유…대학·지역 동반성장 모색
9월 30일 일산 킨텍스서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 및 발전총회 개최 전국 17개 권역 관계자 375명 참석…우수사례 공유·협력 방안 논의
경북대학교는 전국대학앵커사업단협의회 회장교로서 지난 9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 및 발전총회’를 협의회와 공동 주관했다. ‘2026 산학연협력 EXPO’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권역의 대학·유관기관 관계자 등 37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차년도 앵커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권역·대학별 우수사례 발표, 발전총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부산·광주·충남 앵커센터와 국립부경대학교·조선대학교·남서울대학교가 지역 특성과 대학 역량을 연계한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발전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동계 성과포럼 추진 계획 등을 보고하고, 대학과 지역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동석 전국대학앵커사업단협의회장(경북대학교 연구부총장)은 “앵커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경북대학교는 회장교로서 전국 대학과 앵커센터가 우수한 성과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7
‘IB 지역 전문성 개발 기관’ 선정… 아시아 첫 시행 사례
IB 교사를 위한 전문성 개발 워크숍 개설․운영 자격 확보
경북대학교는 IB글로벌교육센터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로부터 ‘IB 지역 전문성 개발 기관(IB Local Professional Learning Provid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 시행 사례이며, 국내에서 경북대를 포함한 2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IB 지역 전문성 개발 기관은 IBO와 연계해 지역 내에서 IB 공식 워크숍을 자율적으로 개설·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교육기관을 뜻한다. 경북대는 이번 선정으로 IB 교사를 위한 전문성 개발 워크숍을 지역에서 직접 개설·운영할 수 있게 됐다. 경북대는 2023년 IBEC(IB 교육 전문가 자격증) 양성 기관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IB 교육전문가 양성지원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을 통해 예비 교원·현직 교원·대학 교원 대상 IB 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다. 경북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학원 수준 IBEC 학위·비학위과정, IBO 공인 워크숍, 현재 추가 인증 준비 중인 학부 수준 IBEC 과정을 연계한 통합적 IB 교원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공식 워크숍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IB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ib.knu.ac.kr)에서 가능하며, 향후 2년간 총 10회의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렬 IB글로벌교육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경북대의 우수한 IB 교육·연구 기반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교육 현장 수요를 반영한 워크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원들의 IB 교육 전문성 신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IBO 관계자가 7월 경북대를 방문해 최종 인증 실사를 진행했다.
2026-10-06
달성캠퍼스에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개소
총사업비 150억원 투입… 약 1만 2,900㎡ 규모 실내외 실증 환경 구축
경북대학교는 10월 1일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 이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 서경현 달성군 부군수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전기차와 로봇처럼 큰 전력이 필요한 기기의 무선충전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시험하고 실증하는 시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 한국전파진흥협회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5억원, 시비 25억원, 민자 50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동양이엔피와 바이에너지가 참여했다. 시설은 달성캠퍼스 약 1만 2,900㎡ 부지에 실내외 공간으로 구축됐다. 실내는 공장과 물류센터를 모사한 실증 공간 및 기업지원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실외는 자동차와 로봇의 무선충전을 시험하는 환경을 갖췄다. 전력변환장치와 송·수신 패드 등 무선충전 시스템 장비가 구비돼 기업이 부품만 연결해 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 달성캠퍼스에는 이번 테스트베드 외에도 2024년 5월 개소한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와 지난해 9월 문을 연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함께 위치해 있다. 경북대는 이들 시설과 연계해 전파 시험, 모빌리티 부품 개발, 무선충전 실증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허영우 총장은 “이곳 달성캠퍼스에서 전파플레이그라운드 대구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여기에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가 더해져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만든 뒤 실제 운용 환경에서 검증하는 과정까지 긴밀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 이루어질 수많은 시험과 협력이 기업에는 도전의 기회가 되고, 지역에는 성장의 기반이 되어 우리나라 무선전력전송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10-02
홍원화 건축학부 교수, 대구광역시 문화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
침수 환경·보행행동 연구로 재난안전 설계기술 발전 기여… 공로 인정
대구광역시는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46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 가운데 학술Ⅱ부문(자연과학) 수상자로 홍원화 건축학부 교수(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문화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 보급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까지 누적 수상자는 296명에 이른다. 홍원화 교수는 건축환경 분야 연구자로, 건축물의 침수환경과 보행행동 특성을 반영한 건축환경 분야의 재난안전 설계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홍 교수는 침수 상황에서의 보행자 행동과 대피 정보를 연계하는 도시 방재 연구를 주도해왔다. 침수 현황과 예상 경로를 시각화해 시민 대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재난 대응 실용화에 힘썼으며,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기술개발 사업단장으로 활동하며 침수·대피 관련 안전기술 연구개발을 이끈 바 있다.
2026-10-02
농생명 분야 일자리 한자리에… 경북대 농생대 2026 진로·취업 박람회 개최
농업생명과학대학은 9월 30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에 실시한 학과별 학생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초청해 진행했다. 롯데정밀화학, 한국수자원공사, 산림조합중앙회 등 18개 농생명 분야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학생 700여명이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 부스를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인철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전공지식과 경험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이 박람회가 우리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참여해 주신 기업과 기관에는 훌륭한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아진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도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고, 그 기회가 다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진다면 오늘 이 자리가 갖는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6-10-02
대현119안전센터와 교내 어린이집에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경북대는 9월 30일 교내 어린이집에서 교직원과 원아, 대현119안전센터 소방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영유아가 생활하는 시설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어린이집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초 발견자의 화재경보와 119 신고를 시작으로 대학 상황실 보고, 비상방송 대피 안내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담임교사들은 원아들을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밖 지정 집결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교직원들도 대피 안내와 소방차 진입 유도를 지원하며 훈련에 협력했다. 현장에 출동한 대현119안전센터는 펌프차를 활용해 화재 진압 훈련을 벌였다. 이어 교직원 및 원아들은 소방대원의 지도에 따라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실습했다. 경북대 사무국장은 “현장 대응은 연습이 곧 실전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 초기 신고부터 원아 대피와 진압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안전한 캠퍼스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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