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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학습센터, 학생들의 수업 감상 담은 제11회 에세이 공모전 개최

등록일
2018-02-21 11:1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200
게시기간
2018-02-21 ~ 2022-02-28
다시 듣고 싶은 수업을 소개합니다
경북대 교수학습센터, 학생들의 수업 감상 담은 제11회 에세이 공모전 개최



경북대가 개설 과목을 이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시 듣고 싶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대는 우수 강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과 개인적인 감동을 학우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북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한동석)는 2017학년도에 개설된 전공 및 교양, 교직 수업을 들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8일까지 에세이를 공모했으며, 총 139편이 응모했다. 최우수상 2편 등 총 2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2월 19일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김규종 교수의 러시아문학사를 수강하고 ‘거꾸로 수업에서 배운 교훈’이란 제목으로 에세이를 제출한 황성재 군(노어노문학과 2학년)과 정임영 교수의 자바프로그래밍을 수강하고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에세이를 제출한 설동원 군(전자공학부 3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황성재 군은 에세이에서 “플립드러닝 강의로 진행되어 온라인 선행학습으로 미리 배경지식을 넓히고, 강의의 큰 틀을 익힐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발표와 토론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능동적으로 학습에 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센터장 한동석 교수는 “학생들이 작성한 에세이에는 수업 진행 분위기, 수업 과정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담겨 있어 에세이를 읽는 것으로도 그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공모전이 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수업’을 발굴하고, 대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대 교수학습센터는 추후 수상작을 책으로도 발간해 교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에세이.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