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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19 전국대학도서관대회(제19회)’에서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상호대차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상호대차부문은 특히, 학생 및 교수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학술정보를 제공하여 연구 활동 및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서관 서비스 분야이다.

제19회 전국도서관대회는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회장 박종찬)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학습과 연구 환경 혁신을 통한 도서관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전국대학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대학도서관 관계자들의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학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학도서관의 학술정보 공동활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대학교 도서관은 지역거점대학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연구자들의 학술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핵심적인 대학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도서관은 다른 대학도서관 및 유관기관들과의 상호협력 및 다양한 학술정보 공유·유통을 통해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위한 대표적인 대학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