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까지 구미시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 대회’에서 경북대 생태환경대학 체육학과 볼링팀(지도교수 권태동·감독 김상국)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째 날 개인전 경기에서 김유진(21학번) 선수가 1,290점을 기록하며 배재대학교 박수민, 서예지 선수에게 1점차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경기에서 김지은(23학번) 선수는 2인조 경기와 5인조 전, 그리고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최윤서·김다영(20학번), 김지은(23학번) 선수가 짝을 이룬 3인조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려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대부 경기에서는 김호건(20학번), 배규빈(21학번), 한승재(23학번)선수가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