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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과가 2023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에서 공모한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재학생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비용으로 약 2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대 미술학과가 주관기관이며, 대구북구문화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사업수행책임자는 이정은 교수가 담당한다. 본 사업은 대학이 다양한 현장 단체들과 협력하여 예비예술인에게 창작, 실연, 기획, 기술, 행정 등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3년도 2학기부터 정규교과 3과목(발상과 표현2, 조형연구4, 조형연구6)을 캡스톤 디자인과 PBL(Project Based Learning)로 진행한다. 또한 S/U교과 창작과 현장세미나는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전공연계 현장실습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현장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에서 현장 실무자, 졸업생 및 대학원생 멘토링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의 수행을 지원하고 경험의 질을 향상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미술학과는 현장연계 교육에 적합한 협력 방안의 구체화 및 학문적 탐구 활성화, 지역사회의 특성과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교과과정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