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은 경북대학교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해외 우수대학에서 파견된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이수 학생 중, 본교에서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176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들과 2:1로 매칭되어 캠퍼스 생활을 함께한 한국인 버디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총 29개국 93개 대학에서 195명의 학생이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중 176명이 수료하고, 18명은 다음 학기까지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희경 국제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을 찾은 교환학생과 복수학위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운 순간도 있었겠지만, 이곳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청년 시절 해외 유학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약 282명의 외국대학 초청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생이 경북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