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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컨소시엄, 국비 491억원 규모 과기부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사업 선정

등록일
2026-05-06 17:1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767
게시기간
2026-05-06 ~ 2031-05-31
전국 최초로 대구에 AI 신약개발 혁신 거점 구축

경북대학교 주관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491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대구에 AI 신약개발 혁신 거점을 구축한다.

이번 성과는 경북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기관인 바이오융합연구원이 주도해온 융합연구 역량이 결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컨소시엄은 경북대가 주관기관으로, 생명공학부 이현식 교수가 총괄하고, 바이오융합연구원 김상현 원장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경북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경북첨복재단), 주식회사 유니바, 대구광역시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가 국비 491억원을 지원하고, 경북대와 경북대병원, 대구광역시가 추가로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컨소시엄은 초고속 컴퓨팅 인프라와 ‘랩 인 더 루프(Lab-in-the-loop)’을 활용한 자동화 실험실, 임상 데이터 공유·활용 체계,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구축한다. 경북대병원은 고품질의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경북대에는 엔비디아 B300 GPU 48장을 활용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주식회사 유니바를 포함한 참여 기관은 신약개발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AI 활용 특화 기반을 구축한다. 대구경북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인프라와 AI 모델을 활용해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하고 저분자 신약개발을 실증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연 없는(Seamless)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가 예측한 타깃 물질을 대구경북첨복재단 자동화 실험실에서 즉시 합성하고, 경북대가 활성을 평가해 그 데이터를 다시 AI 학습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다.

주관기관인 경북대는 국가거점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AI와 바이오 분야를 아우르는 ‘양손잡이형’ 융합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또한, 바이오융합연구원을 통해 AI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체 특화 AI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대와 대구시는 이번 국비 사업 유치를 마중물 삼아 글로벌 제약사(Big Pharma)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자생적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해 대구를 '디지털 바이오 기반 혁신 경제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이현식 경북대 교수는 “대한민국의 AI 신약개발이 모니터를 벗어나 실제 임상 현장과 하나로 결합했음을 의미한다.”라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병원의 데이터, 대구의 하드웨어를 결합해 국가 혁신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현식 교수, 김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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