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중심 교육과정 개편 및 마이크로디그리 도입… 예비교원 AI 실무 역량 강화
사범대학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총 3억3천만원을 투입해 예비교원의 인공지능(AI) 기술 이해와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공교육 현장을 선도할 AI 융합형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유형은 ▷초등 AI 기본(초등교원양성대학 대상) ▷중등 AI 심화·융합(사범대학 내 컴퓨터교육과 설치 대학 대상) ▷중등 AI 융합(사범대학 대상) 등 총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경북대는 사범대학 내 컴퓨터교육과가 설치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 AI 심화·융합’ 유형에 선정됐다.
사범대학은 ‘AI·Digital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중등 AI 융합교육 모델 구축’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활용해, 정보컴퓨터교육과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사범대학 전체 학과 대상으로 AI 융합 교육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핵심 과제로 교양·교직·전공 영역의 총 7개 교과목을 개설·개선하고, ‘IB 탐구실험실(IB-Inquiry Lab)’을 중심으로 AI와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을 연계한 수업 모델을 구축한다.
학생 지원을 위해 정보컴퓨터교육과 내 AI 마이크로디그리(4과목 12학점)를 도입하고, 업스테이지의 부트캠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해킹 스템(Hacking STEM)’ 등 산업체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교수진 대상 연수 프로그램과 전 학과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학과 간 융합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하 사범대학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북대 사범대학이 미래 교원양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AI 기술과 IB 교육을 융합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해 미래 교육환경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