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원예분야 1기(2016년)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해외현장실습은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에서 이론과 실습, 견학을 중심으로 4주간(6월 25일~7월 20일)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네덜란드 현지의 양액회사, 종묘회사, 스마트팜 온실 기술회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농법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에 따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임기병 단장은 “네덜란드 선진 농업의 비결은 승계농과 스마트팜과 같은 최신 ICT기술이다”며 “학생들이 한달동안 유럽현지에 직접 머물면서 보고 배우고 미래 한국 농업에 대한 창업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