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학생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심리상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대단위 특별 강좌를 9월 18일(화)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 심영섭 영화평론가(고려대 임상심리학 박사, 심영섭 아트테라피 센터 대표)는 뇌와 정서의 관계를 설명하고, 우울 불안 등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특강은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터미널·몬스터콜 등의 다양한 심리적 상태를 표현한 영화를 예시로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진숙 경북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대단위 특별 강좌를 통해 학부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스스로 정신 건강을 돌보는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라며, 심리상담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인식으로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