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주)네패스와 4월 1일 네패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 정칠희 네패스 반도체 총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인적자원의 직무역량 개발과 진로·취업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북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추천 ▷재학생 대외활동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직무역량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및 인적교류 ▷공동연구,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등이다.
네패스는 1990년 창립 이래 반도체 현상액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핵심소재 및 부품 분야에서 핵심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IT 분야 부품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사람 중심의 네패스의 경영철학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 경북대와 네패스가 지금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람’을 키우는 데 진심을 다한다면 양 기관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오늘의 협약이 큰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씨앗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 오른쪽은 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