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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 우리나라와 대만, 일본 등 3개국이 참여한 ‘2020 아시아 오픈데이터 챌린지’ 결선에서 인기상(Team’s choice award)을 수상했다.

노동규(통계학과 12학번), 박예찬(경영학부 15학번), 정원웅(컴퓨터학부 15학번), 김경래(컴퓨터학부 15학번), 오민기(문헌정보학과 16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포스트 잇(POST IT) 팀은 감염병 자가진단 기능과 병원정보 등을 제공하는 ‘병원 찾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인기상을 차지했다.

‘오픈데이터 챌린지’는 공공데이터 분야 국제협력 방안과 국제·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코로나19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3개국에서 모두 45개팀이 참가를 신청해 16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수상팀은 참가국별로 2개팀씩 총 6개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오픈스퀘어D 입주 가산점 부여, 공공데이터 창업협업 프로젝트 우선 참가 기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