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악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9,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던 제32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거 입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2학년 서정우(피리전공) 학생은 일반부 기악 부문에 출전해 대상인 대구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3학년 한혜원(가야금전공)·2학년 김연주(가야금전공) 학생은 일반부 기악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대구예총회장상, 우수상인 대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졸업생 김아름낭(가야금전공) 씨는 명인부 기악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을 차지했다.